오늘의 양식 9월5일

Published September 4, 2018 by 담임목사 in 가정예배

오늘의 말씀: 시편34편17-20절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The righteous] cry, and the LORD heareth, and delivereth them out of all their troubles. The LORD [is] nigh unto them that are of a broken heart; and saveth such as be of a contrite spirit. Many [are] the afflictions of the righteous: but the LORD delivereth him out of them all. He keepeth all his bones: not one of them is broken.

생명의 말씀: 기쁨의 근거가 되는 고난

은혜는 곧 바로 오는 것 아니다. 곤란을 통하여 오는 것이다. 곤란은 은혜를 몸에 부르기 위한 중간물이다. 연로 없이는 불이 있을 수 없듯, 곤란 없이 신앙도 환희도 없다. 불에 앞서 나는 것은 연기이다. 신앙에 앞서는 것은 의구이다. 번민이다. 이것 있고, 이에 하늘에서의 불이 옮겨져, 비로소 하늘에서의 평안과 희락이 내 마음에 임하는 것이다. 곤란을 거치지 않고서 깊은 신앙을 얻으려는 것은, 먼저 연기를 보지 않고서 불과 따뜻함을 얻으려는 것 같은 일이다.

영원히 멈추어 버렸으면 싶은 행복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오래만의 나른한 휴가, 자연 속에 동화되는 상큼한 새벽 산책. 그러나 아무리 멋진 순간도 그것이 영원히 계속된다면 그러한 매력은 빛을 잃고 말 것입니다. 배가 고프니까 먹는 것이 맛이 있는 법이다. 잠드는 것이 고마운 것은 피곤하기 때문이다. 우정에 가치를 주는 것은 고독이다.

햇볕을 고맙게 여기게 하는 것은 비다. 새벽이 멋진 까닭은 밤의 어둠 때문이다. 다시 만나는 기쁨이 큰 것은 이별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이 슬픔과 기쁨, 즐거움과 탄식, 웃음과 눈물로 짜여 있기에 인생은 가치 있고 충일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끊임없이 불어오는 고통과 고난의 순간, 바로 회복과 기쁨의 근거가 되는 행복한 엇갈림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신앙 점검-산다는 것이 힘들고 기운이 빠질 때, 골고다를 오르셨던 예수의 지친 발걸음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그 다음의 부활까지도(고전 15:57)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아직 덥긴 하지만 이른 아침과 저녁에 부는 바람이 조금은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지난여름은 너무나 무덥고 길었습니다. 그 계절을 보낸 저희에게 하나님은 청명한 햇빛과 서늘한 바람을 일으켜 곡식을 익게 하시고 과수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때가 무엇보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근심과 걱정에 시달리던 저희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계절이 되길 원합니다.

주께서 저희의 마음을 주관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완연한 가을이 되었을 때 저희의 속사람도 더욱 성숙하여 진실로 풍성한 가을을 맞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서늘한 가을바람에 괜한 마음의 동요로 방황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오히려 그침 없는 세월의 흐름을 바라보며 삶의 목표를 보다 확고하게 정하게 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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