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지키자

By 담임목사 on September 8, 2019

본문: 골로새서3장1-11절
제목: 마음을 지키자

‘사람의 마음은 바다와 같다.’했고, Italia Opera ‘Rigoletto’에서 ‘여자의 마음을 갈대와 같다’고 했습니다. 변덕이 심하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男女 구별 없이 사람의 마음은 변덕스럽게 종잡을 수 없어, 일찍이 사도바울 선생은 우리 믿는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라고 권면했습니다.

다른 말로 너희는 ‘예수님을 향한 마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번 주간 추석연휴가 끼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나간다고 합니다. 한 방송사의 談話에서 유명한 여자 Star가 나왔는데 우리가 어릴 때 우리 마음을 훔쳐간 매력적인 배우였는데, 결혼하고 며느리 입장에서 추석명절에 관하여 談話하면서 했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차례를 왜 지내냐’ 간소화 하자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를 모두 부정하는 말을 해 많은 사람에게 비난을 샀던 기억이 있는데, 오랜 세월이 흘러 이번에는 시어머니가 되어 추석에 관하여 談話를 하면서 그때와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저래서 女子의 마음을 갈대와 같다고들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각자의 생각에 따라 삶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한 생각을 하면 선한 사람이 되고, 악한 생각을 하면 악한 사람이 되고, 복 받을 생각을 하면 복을 받게 되고, 저주받을 생각을 하면 저주받을 날이 오고야 맙니다. 생각이 천하면 천한 사람이 되고, 고상한 생각을 하면 고상한 사람이 되고, 그래서 마귀란 놈은 늘 우리 생각을 통해서 우리에게 침투해 들어옵니다.

요한복음13장2절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륫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라고 했습니다. 마귀가 넣은 생각이 결국에 그로 하여금 행동하게 한 것입니다. 스승에 대한 신뢰와 최소한의 의리를 저버리고 말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잠언 기자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2절에 “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고 5절에는 땅에 것을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탐심이니 탐심을 우상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탐심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우상숭배인데 탐심은 우상숭배와 같다고 하면서 이것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고 했습니다. 舊約聖書 창세기6장5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시고”라고 하셨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마음으로 한탄하시고 근심하시다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여 진멸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의 생각과 모든 계획이 악한 것뿐이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옛 사람이 죽고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땅엣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엣 것을 생각하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을 지키는 사람은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지킬 때 고귀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마음의 생각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워야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 우리가 무엇으로 마음의 생각을 지켜야 하는지 살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기도로 지켜야 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항상 마음의 생각 속에서 하나님과 긴밀한 대화를 하는 생활을 해야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 믿는 성도들을 향하여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고, 시편19편41절에 “여호와여 네 입과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 되기를 원하나이다.”고 했습니다. 즉 기도는 말로만이 아니라 마음의 묵상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기를 위해 간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작년 무더위는 Ice cream으로 견디어 냈습니다. 20개가 들어있는 독일산 Haagen Dazs Ice cream를 가큼 Sam’s club에서 한 박스에 $7에 sale를 합니다. 집사람이 사다가 냉동고에 넣어놓고 하루에 하나씩만 먹으라고 합니다. 먹는 시간은 자유입니다. 보통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먹습니다.

먹을 때 그 맛은 다시 먹을 수 있을 때를 학수고대하게 합니다. 먹는 순간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이 떠나고 마음에 평안과 위로가 찾아옵니다. 그 기쁨은 말로 형용할 수 없고 세상 그 누구와도 나눌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금년 무더위는 망고 먹은 재미로 보냈습니다.

문제는 새벽기도 시간에 빨리 집에 가서 Ice cream이나 망고 먹을 생각에 기도는 뒷전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빨리 자고 새벽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온통 머릿속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 맛이 그리워서, 그런데 성경은 바로 이런 마음이 탐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목사가 세상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Ice Cream 이나 망고 먹는 행복뿐인데 우상숭배라 하니 조금 억울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하루 한번은 온전히 무릎 끊고 앉아서 기도하는 시간은 꼭 가져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전을 할 때나, 일을 할 때나, 길을 걸을 때도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이 마음을 지키는 것이 승리하는 삶의 비결입니다. 이런 사람도 마귀도 이기도, 세상도 이기고, 죄악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 하시고 지키셔서 복에 근원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2. 성경 말씀으로 지켜야 합니다.

머릿속에 $1도 안 되는 Ice cream이나 망고 생각을 하면 이내 마귀가 생각 속에 침투하여 ‘아이고! 내 팔자야’ 신세 한탄이 나오고 세상살이가 허망하게 느껴지고 온갖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 후회와 한 숨 소리에 내일 죽더라도 하나 더 먹고 죽자는 생각에 냉장고 문을 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 마음이 평안하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복 있는 사람은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1-2)라고 노래 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복 있는 사람은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Moody 선생은 ‘성경이 당신을 죄로부터 지켜주든지, 죄가 당신을 성경으로부터 지켜주든지 할 것이다.’고 했습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우리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 믿음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마귀는 우리 생각을 어둡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부정적으로 만듭니다.

구약성서 이사야40장27절에 보면 “야곱아, 네가 어찌하며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고 부정적인 생각에 매여 사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 하시나니 소년이라고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니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축복하시고 나를 유익한 길로 인도하신다고 믿어야 그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어두운 면보다는 밝은 면을 생각하고, 가난보다는 부유를 생각하고, 남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생각하고, 우리의 마음을 항상 긍정적으로 것으로 지키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Ice cream한 스푼, 망고 한 조작이라도 더 좋아하면 그것은 우상숭배라고 했습니다. 말씀 안에서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그것이 가장 귀중한 것입니다.

3. 사랑으로 지켜야 합니다.

고린도전서13장1절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라고 했고 2절에는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라고 했고,

3절에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사랑을 강조합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웃을 생각해 보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끼니때가 되면 대문 앞에 추하고 더러운 거지가 우글거렸습니다,

다리가 없는 상의군인, 코와 손가락이 없는 문둥이, 전쟁고아, 심지어 절에 스님까지 동냥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 밥상에는 늘 거지가 있었습니다. 밥 한 숟가락 동냥 깡통에 부어줘도 感之德之인데 밥상머리에 앉아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거의 매일 매 끼니마다였습니다.

불평하면 굶어야 해서 별 수 없이 먹긴 하지만 늘 속으로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하루 새벽기도회에 성경을 읽다가 누가복음16장19절이 저의 순서가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충격적인 말씀은 부자가 지옥 불에 던져진 이유였습니다. 25절에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고

한 마디로 부자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자기 집 대문 앞에 쓰레기통을 뒤져 연명하는 거지 나사로에게 한 번도 관심을 갖거나 사랑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습니다. 늘 비웃듯 사지가 멀쩡한 놈이 저 꼴이라니 비아냥거리며 조롱하기만 했지 단 한 번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전세가 역전되었습니다. 好衣好食하며 교만을 일삼으며 물 한 그릇 대접할 줄 몰랐기에 손가락에 물 한 방울도 그 혀에 적셔주는 허락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늘 깨어 주위를 살펴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남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애쓰시기 바랍니다.

으리으리한 리무진이 가까이 다가오자 한 거지가 구슬프게 우는 소리를 냅니다. 자동차가 멈추고 잘 차려입은 신사가 내리자 거지는 그에게 깡통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그 신사는 깡통에 동전을 던져 주는 대신 이렇게 청했습니다. “당신이 가진 동전을 내게 조금 주시오.” 거지는 순간 놀라서 눈을 크게 떴습니다.

순간 그 신사는 더 큰소리로 재차 말합니다. “당신이 가진 동전을 조금 주시오.” 거지는 마지못해 제일 작은 동전 세 개를 꺼내어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 날 밤, 거지는 그 날 번 것을 계산하다가 깡통 속에서 아주 작은 금 조각 세 개를 발견하고는 매우 놀랐습니다.

이것들이 어디서 났을까 생각하다가 리무진을 타고 왔던 신사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세 개의 금싸라기를 내려다보면서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만일 그 때 동전을 조금만 더 주었더라면”하는 아쉬움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을 세워 후회했다고 합니다.

저는 저의 마음을 훔쳐가는 Ice cream 한 스푼과 망고 한 조각이 아간의 금덩어리, 은덩어리와 시날 산 멋진 외투가 되지 않기를 원해 오늘도 마음을 비웁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마귀가 주는 마음은 처음에 달고 먹음직스럽지만 후에 무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처음에는 쓴맛을 주지만 후에는 천배 만 배의 단맛을 가져옵니다.

공자의 춘추 편에 보면 공자 세상을 한 바퀴를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하늘도 문제가 아니고 땅도 문제가 아니다. 오직 사람의 마음보가 문제다.”라고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무쪼록 자신의 마음을 기도로 지키고, 말씀으로 지키고, 사랑으로 지켜서 사탄의 권세를 이기고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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