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합시다

By 담임목사 on July 14, 2019

본문: 신명기1장9-18절
제목: 봉사 합시다

근래에 들어 人類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指導者와 Leadership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은 모세의 강력한 통치력으로 유지되었습니다. 그것은 이백만 백성 중에 교육을 받은 사람은 모세가 유일했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9절에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의 짐을 질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 때에’란 모세의 두 번째 회상으로 그들이 계시 받은 최초의 행정 조직, 즉 천 부장, 백부장, 오십 부장과 십 부장 제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세의 회상은 그들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하는 것이었는데 그의 강조대로 신약 시대까지 지속된 행정 조직이 되었습니다.

본문13절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수령은 모세를 도와 백성을 돌보고 그들의 문제를 처리하는 일을 맡았으므로 지혜와 지식이 있고 사람들 사이에 덕망이 있는 사람이어야 했는데 이것은 권한의 분배를 의미합니다.

17절에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고 했는데, 그렇게 用意한 일이 아니지요? 이 문제를 해결할 요량으로 시작한 것이 공산주의입니다. 그러나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랑 없이 제도에만 의존한 결과가 아닌 가 생각을 합니다. 유대인들에게 특별히 바리세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배척당한 가장 큰 이유가 “원수를 사랑하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만이 선택받은 백성으로 이방 다른 모든 민족들은 멸망당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4장1절에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믿는 성도란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것이고 일꾼은 주님께 충성을 다해야 하며 하늘의 비밀을 세상에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우리 믿는 성도들이 그 맡은 바 직분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흔히 말하는 것처럼 무조건적으로 은혜롭게 무계획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지혜와 조직 그리고 질서를 지키며 효율적으로 헌신 봉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우리의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체제와 의식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백성을 합리적으로 다스리며 이끌었던 모세의 행적을 살펴 경감을 삼고자 하는데 예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수행함에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이라는 책을 쓴 ‘핸디 드러몬드’는 “사랑과 신앙의 관계는 목적과 수단의 관계이다. 따라서 신앙이 사랑보다 더 클 수 없는 것은 사랑은 목적이고 신앙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하나님을 닮는 것은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며, 여기에서 신앙의 역할은 사람을 사랑에 이르도록 인도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모든 일을 조직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모세가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군주제로 출발을 했는데 미디안 족속을 통솔해본 경험이 있는 장인 이드로의 권면을 받아들여 행정조직을 했습니다. 출애굽기18장21절에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 부장과 십 부장을 삼아”

이를 통해 이스라엘은 명실상부한 국가로써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조직을 강화하였습니다. 오늘 날 공동채의 성패는 바로 이 조직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도 조직은 아주 중요합니다.

예수공동체도 이 조직이 있었음을 가룟 유다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는 공동체의 회계를 맡은 자이었습니다. 그리고 열두제자 외에 오백 명의 전도자를 파송한 것을 보면 조직적으로 공동체가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보다 효과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조직을 이루어 체계적으로 일해야 합니다.

‘벽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격언도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아무리 쉬운 일도 혼자하면 힘들고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초대교회도 일을 나누어 조직적으로 하였고 이후 교회는 조직을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주먹구구식의 헌신보다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로운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모든 일을 질서 있게 수행해야 합니다.

‘烏合之卒’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까마귀가 무질서하게 몰려 있다는 뜻으로 임시로 모여들어서 규율이 없고 무질서한 병졸 또는 군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사람됨이 교만하여 남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 태도가 몹시 거만하여 남을 사람같이 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조직이 형성되면 질서가 뒤따라야 하는데 이런 사람은 조직을 와해시키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그 조직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질서를 강조했습니다. 본문18절에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령하였느니라.”십 부장으로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자신에 이르는 질서 있는 업무수행을 꾀했습니다.

성막기구도 질서 있게 배열하고, 이스라엘의 편제들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직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위해 믿음의 공동체는 질서를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전14:40)고 당부했고 질서가 무너지면 문제가 생긴다고 경고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때로는 우리 자신과 교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질서를 지켜야 하겠습니다. 비록 자신과 이해를 달리 한다하여도, 개인적으로 자신을 희생시키는 일이 있더라도 질서 정연하게 모든 일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셋째, 모든 일을 공의로 해야 합니다.

본문16-17절에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 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모든 일을 공의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일을 맡은 우리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모든 일에 주를 위해서 참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수와 양으로 비대해진 현대 교회가 조직적으로 질서가 확립되었음에도 그 사명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공동페 안에 하나님의 공의가 점점 사라지고 공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열정도 사라지고 사람의 권위와 탐욕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 복음 안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도 서로 믿는 바에 따라 행동의 다른 표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때때로 화평을 유지하는 것이 힘듭니다. 그들은 어떤 행위가 용납되거나 용납되지 않는다는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다른 사람을 판단합니다. 이러한 일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 사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성도들 사이에서도 발생합니다.

유럽의 여자성도들은 미국 여자성도들의 짙은 얼굴 화장을 눈감아주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미국의 신자들은 큰 맥주잔을 들고 있는 독일인이 참으로 믿는 성도가 될 수 있는지 어떤지를 자문하였습니다. 각 나라마다 견해가 달라 갈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네덜란드의 경우, 성도들은 주일에 자전거를 타는 것에 관하여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흡연과 음주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사람들에게는 금기 사항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에 기초합니다. 은혜에 의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은 사람은 또한 동료 성도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자 할 것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신념을 가질 권리를 인정해줄 것입니다.

자신의 명분을 내세우기보다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려고 이러한 일들을 행할 때 우리는 평화뿐만 아니라 기쁨도 경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위해 우리는 타인의 행복을 위한 행동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험에 의하면 이러한 기쁨은 자신이 포기한 ‘잃은 것’보다 훨씬 더 값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모세의 태도는 오늘 우리가 취할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또한 그리스도의 지체된 교회로서 보다 효과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질서를 유지 시키며 더불어 오직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공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합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를 주님의 공의로운 일들을 행함으로 복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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