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에 심기어진 가정

By 담임목사 on May 24, 2020

본문: 마태복음13장1-9절
제목: 옥토에 심기어진 가정

본문에서 주목해야할 單語가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로 깊은 뜻을 가진 人間事의 문제를 교훈해 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 분문에 ‘씨 뿌리는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이 시대 우리들의 모습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 우리를 헤아려 보고 어떻게 헤야 좋은 땅에 씨를 뿌릴 수 있을지 살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길가를 좋은 땅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길가’는 길의 양쪽 옆을 이르는 말입니다. 좀 딱딱하고 잡초가 무성합니다. 길가에 씨를 뿌리면 본문에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다.’고 했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농사꾼이 쉬지 않고 뭐가를 열심히 뿌리기는 하는데 싹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새가 날아와 쪼아 먹기 때문이지요?

美國에 있는 우리 韓人敎會가 八九十年대에 놀라운 성장을 했습니다. 타민족에게 참정권을 인정한 후 초청으로 移民오는 家庭이 늘어나면서 雨後竹筍 교회가 생겼습니다. 유일하게 교회에 나와야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너나 할 것 없이 교회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래서 능정 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았습니다. 예배보다는 친교에 더 집중했고, 기도보다는 정보 얻기에 혈안이 되었고, 말씀보다는 경제활동에 전력을 다 했고,그러다 보니 다툼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언재부터인가 성장이 멈추었습니다. 이유는 경제적 성장과 전문적 봉사 단체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移民 초기 목회자들은 목회보다는 Social work에 더 집중했습니다. 왜냐하면 더 절박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는 참담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Corona 사태로 인하여 더 욱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사태가 두서너 달이어진다면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아야할 것입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우리 믿는 성도들의 마음 밭이 세상 온갖 부귀와 영화 때문에 복음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이 반들반들 해져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주의에 도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의 이 마음 밭을 갈아엎어 새롭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마음에 뿌려진 씨앗을 빼앗기지 않도록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우리 마음과 가정을 옥토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2. 돌밭을 좋은 밭으로 일구어야 하겠습니다.

돌밭은 흙이 얇게 덮여 있어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없어 이내 말라 죽게 됩니다. 때문에 씨를 돌밭에 뿌렸다는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마음 깊이 받아들이지 못하여 신앙의 뿌리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복을 받기는 원하지만 십자가는 생각하지 않기에 환란이나 고난이 닥쳐오면 곧 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를 잘 믿는 것 같고 교회를 잘 다니며 열심인 것 같지만 실상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 외치며 분주한 것 같지만 그 심령은 메말라 강퍅합니다. 이런 성도는 마음속에 깊이 박혀 있는 자갈을 골라 내 주어야만이 그들이 믿음으로 바로 성장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돌밭 같은 마음은 일단 말씀을 듣고 깨닫기는 합니다. 이치에 맞기도 하고 그가 듣기에 좋은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뿌리를 내리지 못하므로 그 말씀에 확신이 없습니다. 정말 그럴까 의심하며 확실하게 믿지를 못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의 신앙은 넘어지기 쉽습니다.

시험이 닥치면 쉽게 포기합니다. 한때의 열정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것 같다가 작심삼일이라고 이내 식어 버립니다. 신앙의 초기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믿음을 저버리는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저도 가큼 저것만 뽑아내면 좋겠다. 생각이 드는 성도를 볼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옆에 버티고 서있는 사탄도 보인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도가 사탄에게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는 모습을 봅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지요 그러나 힘으로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되는 일이지요? 오직 주님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기도만 합니다. 때로는 응답해 주시지만 거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메마른 심령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시기를 바랍니다.

3. 가시밭을 좋은 밭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가시밭에 씨를 부려 싹이 난다고 하여도 가시떨기 때문에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설사 열매를 맺는다고 하여도 가시 때문에 거두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만 세상근심 걱정에 억매이고 욕심 때문에 신앙의 결실을 보지 못하는 것을 이르는 것입니다.

그런 성도들은 사랑과 용서보다는 남을 미워하고 급기야는 다툼과 폭력으로 결론 지워 버리는 심령으로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보다는 이웃의 심령을 찌르고 가시와 같은 심령으로 굳어져가는 성도들의 마음과 심령을 이르는 것인데 왜?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어 가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가시나무를 캐어내고 엉겅퀴를 뽑아내지 아니하면 그 개인과 가정은 결코 옥토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마음과 심령을 옥토화하지 못하면 결단코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옥토에 심기어진 나와 가정만이 백배, 육십 배, 만 배의 결실을 맺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땅은 앞서의 세 종류의 마음과는 엄연히 구별되는 옥토를 말합니다. 구별의 기준은 열매에 있습니다. 옥토만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 열매를 성령으로 거듭난 새로운 마음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옥토는 일구어야 하고, 땀도 흘러야 하고, 적당한 거름도 필요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의 마음이 기름진 옥토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저 회개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새롭게 중생한 성도들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옥토란 추수기에 다른 땅보다 많은 수확량을 내는 땅을 말합니다.

옥토와 같은 성도의 마음은 신앙과 생활의 ‘열매’를 다른 성도들보다 많이 맺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새겨 생활에 적용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는 옥토와도 같은 마음으로 풍성하고도 거룩한 생명의 열매를 많이 맺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떤 잡지사에서 ‘가정이란 무엇이냐’하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800여 가지의 답이 나왔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을 소개하면, 가정은 투쟁이 없는 세계요, 큰 자가 작은 자로 변하는 곳이고. 가정은 작은 자가 크게 되고, 큰 자가 작게 되는 곳이고. 가정은 아버지의 왕국이요, 어머니의 세계요, 자식들의 낙원이고,

가정은 불행이 많은 곳이요, 거기 따르는 대우를 잘하는 곳이며, 가정은 우리의 애정의 중심이니, 거기는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이요, 최선의 소원이 있는 곳이고, 가정은 위가 하루 세 때 밥을 얻어먹는 곳이요, 우리 마음은 천 번이나 얻어먹는 곳이면서 가정은 땅 위에 있어서는 인간의 허물과 실패를 달콤한 사랑 속에 숨겨 주는 곳입니다.

사탄은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악한 자에게서 우리 믿는 성도들을 지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가정은 옥토에 심은 씨앗처럼 좋은 열매를 맺는 가정이 되어 주님의 빛을 들어내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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