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

By 담임목사 on September 15, 2019

본문: 사무엘상16장7절
제목: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

제가 軍隊에서 제대를 하고 처음 면접시험을 치르는데 면접관이 ‘잘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잠간 생각해 보니 굳이 잘하는 것이 없는 것 같아 ‘없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면접관이 한참동안 뚜려져라 쳐다보더니 그냥 나가고 합니다. 틀려구나 생각하며 이런저런 것 좀 한다고 할 걸 싶어 후회하며 돌아왔습니다.

몇 칠 후에 합격통보를 받고 근무를 하다가 미국에 오려고 사직서를 당시 면접관이었던 上司에게 제출하니 합격시킨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을 면접해 보았는데 너무 어리숙하고 솔직해서 뽑았다.’고 합니다. 좋은 말로 순진하고 어리석게 보였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數年 동안 지각이나 결석을 한 번도 안 한 사람은 저밖에 없다며 성실한 사람인데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대답하고 나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결이 무엇일까? 비결은 습관에 있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매일 드렸던 가정예배가 비결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울 왕에게 실망하신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게 하시려고 사무엘 선지자를 이새의 집으로 보내 그의 아들을 보도록 했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첫째 아들 엘리압을 보고 당장 기름을 부으려고 하자 하나님께서 급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7절) 이번에는 둘째 아들 아비나답이 지나가도 아니라고 하시고 셋째 아들이 삼마가 지나가도 아니라고 하시고, 그래서 사무엘이 이새에게 묻습니다. “네 아들들이 다 여기에 있느냐?”

이에 이새가 신통치 않다는 말투로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사무엘이 당장 데려 오라고 하자 다윗이 들에 양 치던 모습 그래도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당장 기름을 부으라고 하셔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기로 했습니다.

아들 중에 가장 신통치 못하고 심지어 부모까지도 변변하지 않게 보고 있던 들에서 영을 치던 목동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훗날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불리며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남게 되었는데 다윗이 어떤 사람이었기에 하나님께 인정받고 축복과 변영을 받았을까를 살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모든 일에 중심을 기울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하신 말씀은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사람 앞에서나 하나님 앞에서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눈가림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중심을 기울려 최선을 다한 사람이었습니다.

東西冷戰의 시대를 마감하게 한 가장 큰 원인은 ‘설렁설렁, 대강대강’ 즉 중심을 기울려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똑같이 나누어 가지니까 최선을 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시간만 가면 나누어 주니까요. 고대 팔레스타인의 풍습에 장자 우선주의로 모든 재산은 장자 형 엘리갑의 것입니다.

말째인 다윗의 분깃이 아주 적습니다. 그러나 그는 들에서 양을 치면서 중심을 다했습니다. 때로는 사자와 늑대 그리고 도적과 생명을 걸고 싸우며 양을 지키고 가족의 재산을 보존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 인정을 받게 되고 결국에 이스라엘의 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시편84편11절에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니이다.”고 했습니다. 외모가 잘났든 못나든, 말이야 잘하든 못하든 학식이 많든 적든 먼저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진실해야 합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기도해야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말을 잘 하느냐 미사어구를 쓰느냐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일에 중심을 기울여서 해야 성령이 역사하고 사람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정성을 기울여 중심으로 해야 인정받고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겸손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잠언 기자는 “교만은 패망의 선봉장이다”라고 했습니다. 인격적으로 인품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교만하면 하나님께서는 가중히 보시고 얼굴을 돌이키십니다. 심지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겸손해야 하겠습니다. 항상 스스로를 낮추어야 합니다.

다윗은 왕이 되어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백성들에 존경을 받으면서도 늘 자신을 살피며 볼품없는 가문에 양치는 목동이었음을 잊지 않고 “내가 무엇이기에 나를 이처럼 사랑하시며 높여 주시나이까.”라고 늘 겸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높이는 만큼 낮추시는 분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높여 주셔도 항상 자기를 낮추고 겸손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인정을 받습니다. 사울 왕은 처음에는 겸손했으나 왕이 되고 나서부터는 점점 교만해져서 선지자들의 말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 제 고집대로 저 멋대로 살았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사울 왕을 향해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삼상15:17)라고 사울 왕이 교만하여 하나님께서 버리셨다고 했습니다. 베드로사도는“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5:6)”라고 했고,

야고보사도는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약4:6)고 했고, 겸손하여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면 에는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않게”(삼상2:8)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려면 먼저 다윗과 같이 자신을 낮추며 겸손해야 합니다.

3. 회개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할 수 있습니다. 다윗 왕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죄를 깨닫고 애통하며 눈물을 흘리며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통회하는 자와 함께 하신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51:17)라고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고백했습니다.

어느 날 나단 선지자가 찾아와 날카롭게 책망을 합니다. 자신의 심복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고 최전방으로 보내 죽게 한 죄입니다. 단칼에 나단 선지자를 죽이고 사건을 은폐할 수 있지만 베게가 눈물에 젖어 썩도록 울며 회개했습니다. 실수하고 죄를 범한 다윗이지만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불순종하고 죄를 범한 뒤에도 이리저리 핑계만 대고 완악하고 고집만 부리며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께 버림받고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시편34평18절에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도다.”라고 했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진심으로 회개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4. 충성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어린 소년 목동 다윗은 들에 양치기를 할 때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양들을 돌보았고, 골리앗과 싸울 때는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잘 싸워 승리했고, 왕이 되어서도 충성스럽게 맡은 일 잘 감당했습니다. 성경은 “맡은 이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작은 일에나 큰일이나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받고 싶으십니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십시오. 악하고 게으른 종은 쫓겨났습니다. 큰일 작은 굿은 일 마다않고 최선을 다하여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십니다.

최선을 다해 그 일을 했지만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낙심합니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어떤 목사는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년 동안 새로 나온 교인이라고는 로버트 모펫트라는 단 한 명의 소년뿐이었습니다.

교인들은 목사님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고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버트라는 소년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겠어요.” 이 말에 목사님은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그 후 로버트는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어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했습니다.

사무엘선지자는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15:22-23)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을 다하십시오. 그리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람 앞에서도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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