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이가 칼로 손을 베었다. 상처난 곳이 아프고, 쓰리고, 피가 난다. 그대로 두면 안되니까, 엄마가 속히 소독을 하고 약을 발라준다. 그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서 낫게되고 회복된다. 우리의 영혼과 마음도 마찬가지다. 어떤 때는 마음이 아프고, 쓰리고, 고통스럽다. 상한 심령은 치유되어야 하고 회복되어야 한다. 오늘 성경은 말이 주는 영향을 말한다. 말은 여러 가지로 작용한다. 말은 칼로도 작용하고 양약으로도 작용한다.
“칼로 찌름 같이” 이 말은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이 있다는 것이다. 날카로운 칼 같은 말이 있다. 말이 칼이 되어서 가슴을 찌르고 상처를 낸다. 칼처럼 상처를 주는 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말을 들을 때다. 어떤 집사님이 부부 싸움을 할 때, 남편이 심한 말을 한다. ‘당신은 왜 그모양이야. 당신 집안 사람은 다 그렇지. 당신 부모가 그 모양 그 꼴이지.’ 하면서 처갓집까지 들먹이면서 공격한다. 그래서 그 상처가 지워지지 않고 평생간다고 한다. 또한 사람은 기분 나쁜 말을 들을 때, 상처를 받는다. 우리 말에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이 있다. 마음에 멍이 들고 병이 되는 말이 있다. 악적으로 비방하는 말은 상처를 준다. “비방이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근심이 충만하니”(시 69:20). 나를 비판하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편치 않다.
또한 나를 멸시하는 말을 들을 때는 상처가 된다. ‘그것도 못해, 너 참 바보다, 너 그렇게 무능하니. 그것 밖에 안되니’ 지존파 두목 김기환이 있다. 그는 살인을 하고 결국 사형을 당했다. 그가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 집이 가난해서 미술시간에 크레파스를 안 가지고 갔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야 너 왜 안가지고 왔어. 도둑질을 해서라도 가져와야 할 것 아니야’라고 야단을 쳤다. 그가 그때부터 삐뚤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사람은 책망을 들을 때에 상처를 받는다. 탈옥수 신창원이 있다. 그는 거의 2년 반 동안 탈옥생활을 했다. 그는 지금은 무기징역을 받고 감옥에 있다. 그가 초등학교 5학년 때에 담임선생님이 ‘이 자식아, 돈 안 가지고 왔는데 뭐하러 학교에 와, 빨리 꺼져’라고 했다. 그는 그 말을 듣고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말은 기분대로, 감정대로, 생각난대로, 화난대로 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심한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하고, 견딜 수 없게 하는 말이 있다. 학교 선생님이 초등학교 4학년 아이한테 ‘너는 장래에 성공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 아이는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 그는 그 말을 평생 잊지 않았다고 한다. 그 아이는 자라서 크게 성공을 했다고 한다. 성경은 말한다.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시 52:2). 이 말은 다윗의 말이다.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갔다. 그는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구했다. 제사장은 다윗에게 신성한 빵을 주었다. 거기에 에돔사람 도엑이 있었다. 그는 사울 왕의 목자장이었다. 도엑은 사울에게 그 사실을 고자질 했다. 이 일로 사울은 제사장 85명을 죽였다. 한 마디 말이 죄 없는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죽게 한 것이다.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시 57:4). 어떤 말은 창과 화살과 칼과 같다. 그래서 그런 말은 마음을 아프게 하고, 큰 상처주고, 해를 끼친다.
오늘 성경은 “지혜로운 자의 말은 양약과 같다”고 말한다. 첫째, 지혜로운 자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지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성경은 상처난 마음과 영혼을 치료한다. 우리가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때에는 성경으로 가야 한다. 성경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싸매주기 때문이다. 성경은 영혼의 명약이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이 지혜의 말씀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지혜다(고전 1:24, 30; 골 2:3). 주님의 말씀은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있다. 예수님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신다”(사 61:1)고 말한다. 또한 지혜로운 자의 말은 믿음의 사람들의 말이다. 설교나 신실한 성도들의 말과 권면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한다. 그래서 그 말은 마음에 힘을 주고 위로와 평안을 갖게 한다. 상처난 마음과 영혼을 치료하는 말이 있다. 우리는 반드시 마음과 영혼의 상처를 치유받고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강건해 진다. 상처 받은 영혼이 치유가 안되면, 더욱 악화되고 고통이 심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치유받고 강건해 져야 한다.
우리는 치유되고 양약이 되는 말을 해야 한다. 우리는 믿음의 말을 해야 한다. 그래서 믿음이 약한 사람들이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한다. “믿음으로 사세요. 하나님만 의지하세요”라고 해야 한다. 우리는 은혜로운 말을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은혜를 끼쳐야 한다. 우리는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평안의 말을 해야 한다. 우리는 남의 유익이 되는말을 해야 한다. 우리는 두번 세번 생각하며 신중하게 말해야 한다. 우리는 칭찬하는 말을 해야 한다. ‘잘하시네요. 훌륭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우리는 격려와 위로의 말을 해야 한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죠’ 우리는 남을 존경하고 높여 주는 말을 해야 한다. 우리는 남을 무시하고 비판하고 조롱하는 말을 삼가해야 한다. 우리는 가능하면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우리는 남을 유익하게 하고 덕을 세우는 말을 해야 한다. 우리는 선한 말, 사랑의 말을 해야 한다. 우리는 너그럽고 온유하게 말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해야 한다. 우리는 상처를 싸매주는 말을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말이 양약과 같아야 한다. 우리 말은 곧 치유하는 말이 되어야 한다.
The Effects of Speech (Proverbs 12:18)
A child accidentally cut his hand with a knife. The wounded hand was in pain and bleeding. The mother quickly disinfected the wound and applied balm over it. Overtime, the wound healed. Similarly, our spirit and mind heals. There are times when we are heart-broken and in pain. Such a broken spirit must recover. Today’s passage talks about the effects of speech. Speech has various effects. It can act as a knife or it can act as a balm.
There is a speech that feels like stabbing that hurts the listener’s feelings. There is a speech that is as sharp as a knife. It wounds the heart. What kind of speech is this? One example is when someone says something that we do not want to hear. There is a man who says harsh things to his wife when they get into an argument. “Why are you like that? You are just like in-laws. You are just like your parents.” And he verbally attacked his in-laws. Many who get into these kinds of arguments leave lasting effects. We are also hurt when we hear something that makes us feel bad. There is a saying in Korea, “give a disease, then give a medicine.” There are speeches that bruise the heart and make it ill. Those are slanderous and insulting speeches. Psalm 69:16 says, “Insults have broken my heart.” We feel bad when we hear insults.
A speech with contempt also hurts one’s feelings. Speeches like “You are so stupid. You are so incompetent. Can’t you do better?” There was a boss of a Korean gang, Chijon Family, by the name of Gihwan Kim. He committed a murder and was executed. When he was an elementary school student, he was very poor. He could not afford to bring crayons to school. His teacher reproached him and said, “Why did you not bring crayons? Go steal them and bring them, if that’s what it takes.” Since then, he became a criminal. When one is reproached recklessly, it can ruin a person. There was a prison escapee named Changwon Shin. For almost two years, he lived as a prison escapee. Now, he is back in prison for life. He recalls his fifth grade teacher yelling at him, “If you are not at school with tuition fees, get out of here!” He confessed that he was very hurt when he heard that. We must not speak recklessly. We must not speak based on mood, emotions, impulsively, or in anger.
There are words that hurt someone badly, make them painful, and make them hard to bear. One elementary school teacher told a fourth grade student that they have zero potential to be successful in the future. The child was hurt and never forgot what the teacher said. However, he became very successful. The Scripture says, “You who practice deceit, your tongue plots destruction; it is like a sharpened razor” (Psalm 52:2). This is the saying of King David. David went to the priest, Ahimelech, to escape from King Saul’s plot to murder him. David asked for something to eat because he was hungry. The priest gave him some fresh bread. An Edomite named Doeg, a chief herdsman of King Saul, witnessed this and reported this to the king. King Saul was angry with Ahimelech and killed 85 priests. Doeg’s words resulted in the death of God’s priests. Psalm 57:4 says “the children of man, whose teeth are spears and arrows, whose tongues are sharp swords.” Some speeches are like spears, arrows, and swords. They hurt a soul and cause harm.
Today’s passage says, “the tongue of the wise brings healings.” First, the tongue of the wise is the Word of God for God is a God of wisdom. God’s words heal a broken heart and spirit. When our hearts are broken, we must seek the word of God. The Word of God will heal our wounds. The Bible is the medicine for the soul. Jesus’s words are words of wisdom. Jesus is the wisdom of God (1 Corinthians 1:24,30; Colossians 2:3). The Lord’s words have the power to heal and bring recovery. Isaiah 61:1 says that Jesus comforts the brokenhearted. The tongue of the wise is also the speech of the faithful. Sermons and words of believers can be encouragement and healing for a brokenhearted. Their words give strength, consolation and peace. There are words that heal a broken heart and spirit. Our broken souls must be healed and must recover so we can be healthy in spirit. When a broken soul is left unhealed, it gets worse. We must recover by the word and grace of our God.
We have to speak words that bring healing. We must speak words of faith. We must speak words that strengthen those who have weak faith. We have to tell others, “Live by faith. Trust in God.” We have to speak graceful words and have graceful influence. We must speak words of peace that make a soul peaceful. We have to say words that are beneficial for others. We must think twice, even three times, before we speak. We must say words of encouragement. We have to encourage and comfort one another with sayings like, “I appreciate your service.” We have to say words that respect and honor others. We have to avoid speeches that are condescending, condemning, and mocking. We have to speak positive words. We must speak words that edify others. We must speak words of kindness, love, generosity and meekness. We must speak with God’s words. We must speak words that heal wounds like medicine. Our words must become words of hea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