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까칠하고, 사납고, 난폭하고, 냉정한 사람보다 따뜻하고 온유하고 너그러운 사람을 좋아하고 호감을 갖는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화내고, 신경질 내고, 거칠게 대하는 자녀를 부모는 좋아하지 않는다.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온유하게 잘 따르는 자녀를 기뻐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너그럽고 부드러운 태도로 대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오늘 성경은 사랑은 온유하다고 말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온유는 예수님의 마음이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마 11:29)고 말씀한다. 예수님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셨을까요? 예수님은 사람들을 어떤 태도로 대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온유이다. 마음이 온유하신 예수님은 온유한 삶을 사셨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넘기려고 왔을 때에도 주님은 크게 분노하고 복수하고 거칠게 대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유다야,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느냐. 빨리 그 일을 하거라’고 말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에 온유하게 대하면 예수님을 닮게 된다. 우리는 아무리 괴롭고 화가 나는 일이라도 격하게 분노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온유한 마음으로 남을 너그럽게 대해야 한다.
온유는 천성적 성품이 아니다. 온유는 주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성령으로 거듭난 마음이다. 온유는 성령의 9가지 열매 가운데 8번째에 속한다. 성령은 온유한 마음을 준다. 성령은 거칠고, 사납고, 차가운 마음을 제거한다. 대신에 성령은 따스하고 온유한 마음을 준다. 그래서 우리가 온유한 사람이 되고, 온유한 마음으로 살게 한다. 어떤 영국의 권투선수가 있었다. 그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이것을 알게 된 어떤 사람이 그가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시험해 보기로 했다. 그가 어느날 권투 선수를 만났다. 그는 갑자기 권투선수의 뺨을 주먹으로 쳤다. 그 권투선수가 말했다. ‘내가 예수님만 믿지 않았다면 오늘 너를 때려 눕혔을 것이다. 내가 예수님 때문에 참는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마음이 온유해 진다.
온유는 너그럽고 수용적인 마음이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요구를 거절한 적이 없다. 주님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요구를 다 들어 주셨다. 온유한 사람은 다른 필요와 요구에 적극적이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온유한 사람은 남의 요구와 필요를 모른체하고 거부하지 않는다. 어렵고 힘들 때에 도움을 요청하러 갈 때가 있다. 그런데 냉정하게 거부하는 것은 온유가 아니다. 그 사람의 입장과 형편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 주는 것이 온유다. 냉정함은 그리스도인의 성품과 거리가 멀다. 우리는 가족을 포함해서 나 이외의 사람의 요구와 필요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온유는 부드러운 마음과 태도이다.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한다. 온유는 돌 같은 마음이 아니다. 온유한 사람은 말과 태도와 마음이 항상 부드럽고 친절하다. 굳어 있고, 거칠고, 격한 태도는 온유가 아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그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우리의 온유한 마음과 말과 태도에서 나타난다.
온유는 강함을 나타낸다. 온유한 사람은 주변 환경과 문제 그리고 사람에 의해서 쉽게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다. 온유한 사람은 마음의 중심을 잡고 환경을 다스린다. 그래서 온유는 모든 환경에 잘 적응하는 능력을 준다. 예수님은 그 어떤 환경에서도 구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주님은 흔들리지 않으시고 자기 사명을 완수했다. 모세는 온유함이 모든 사람보다 뛰어났다고 성경은 말한다(민 12:3). 모세는 자기 마음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능력이 매우 강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우리는 내 마음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 그 특성을 잘 발휘해야 한다.
온유한 사람은 주님을 잘 따르고 순종한다. 온유하신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적이 없다. 온유하신 예수님은 항상 순종할 뿐이었다. 온유는 잘 길들여진 순한 말과 같다. 온유한 사람은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한다. 온유한 마음은 주님을 거역하고 고집스럽지 않다. 온유한 사람은 주님의 뜻을 받아들인다.
그리스도인은 온유한 사람이다. 그는 온유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산다. 왜 성경은 사랑은 온유 하다고 했을까요? 그것은 사랑의 하나님과 예수님이 온유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우리를 거칠고 냉정하게 대하지 않는다. 또한 사랑은 온유함으로 나타나고 실현되기 때문이다. 온유는 영적, 논리적 순서상으로 오래참음 다음에 온다. 우리가 사랑으로 오래 참게되면 온유해 진다. 온유는 오래 참음의 부산물이요 결과다. 우리가 오래참지 못하면 이기적이고 거칠어진다. 그래서 우리는 온유를 상실한다. 성급한 사람에게 ‘참으라, 참으라’ 해서 참게 되면 온유해 진다.
온유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말씀과 성령과 믿음으로 단련된 사랑의 품성이다. 우리가 믿음과 성령으로 주의 말씀을 잘 순종하면 예수님처럼 온유해 진다. 우리는 온유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하나님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 순종의 삶은 온유한 마음을 만들어 낸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온유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우리는 온유하신 사랑의 주님을 본받아서 증거해야 한다.
Love of Gentleness (1 Corinthians 13:4)
People like those who are warm, kind, and generous as opposed to those who are rough, fierce, violent, and cold. Parents aren’t pleased with children who get angry, irritated, and rude at their words. They are pleased with the children who obey with gentleness. We like people who treat us generously and cordially. Today’s passage says that love is gentle. Then what is gentleness that the Bible refers to?
First, gentleness is the mind of Jesus. Jesus says,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Matthew 11:29). What kind of mind did Jesus have? How did Jesus treat others? The answer is, with gentleness. Jesus who was gentle lived a life of gentleness. When Judas came to hand Jesus over to the Pharisees, he did not respond with wrath, take revenge, or treat him harshly. Rather, Jesus said, “Judas, what you are going to do, do quickly.” When we treat others with gentleness, we become like Jesus. Even when we encounter a situation in which we feel angry and hurt, we should not vent our anger. We should treat others gently with a gentle heart.
Gentleness is not a natural characteristic. It is given to those who believe Jesus as the Savior, whose hearts are born again through the Holy Spirit. Gentleness is the 8th fruit among the 9 fruits of the Spirit. The Holy Spirit gives a gentle mind. It removes a rough, fierce, and cold heart. Instead, the Spirit gives a warm and gentle heart. It makes us become gentle and enables us to live with a gentle heart. There was a British boxer. He accepted Jesus as his Savior. Someone who knew about this decided to test him to see if he was a true Christian. One day, he met the boxer. And he instantly hit the boxer’s face with a fist. The boxer responded, “If I had not believed in Jesus, I would have beaten you down. But I will let you go because of Jesus.” The hearts of those who believe in Jesus Christ and are born again through the Holy Spirit become gentle.
Gentleness is a generous and receptive mind. Jesus never turned down people’s requests. He listened to everyone who needed help and fulfilled their needs. People whose hearts are gentle respond actively and sensitively to others’ needs and requests. People who are gentle don’t deny others’ requests and needs or pretend they don’t know. There may be times when people ask for help when they are in hardship. But refusing coldly is not gentleness. Gentleness is understanding others’ situations and actively helping them. Coldness is far from the Christian characteristics. We should not turn away from others’, including our family’s, requests and needs.
Gentleness is a soft mind and attitude. A gentle person is very hospitable to others and treats them softly. Gentleness is not hard like a stone. A gentle person’s speech and actions are always soft and kind. A hard, rough, and aggressive attitude is not gentle. We must treat others with kindness. That is love. Love is revealed in our gentle mind, speech and action.
Gentleness reveals strength. A gentle person is not swayed by problems they face or by other people. A gentle person has good control over their mind and environment. They are able to adapt to any environment. Jesus never lost his identity as the Savior despite all the hardships he faced. Jesus was not swayed and he completed his duty. The Bible says that Moses was more gentle than anyone (Numbers 12:3). Moses was able to control his mind very well. As Christians, we must maintain our stand. We must possess the ability to control our mind. As Christians, we must be faithful in our duty and show our strength.
A gentle person follows the Lord and obeys. Jesus who is gentle never disobeyed God the Father. He always obeyed. A gentle mind is like a horse that is well tamed. They listen to the Lord’s Word and obey. A gentle mind does not rebel against the Lord nor is it stubborn. A gentle person accepts the Lord’s will.
Christians are gentle people. They live with the mind of Jesus who is gentle. Why did the Bible say that love is gentle? This is because Jesus and the God of love are gentle. God does not treat us harshly. Love is revealed and realized in gentleness. Gentleness comes after patience in spiritual and logical order. When we are patient in love, we also become gentle. Gentleness is the by-product and the result of patience. When we are not patient, we become selfish and rude, and we lack gentleness. When we repeatedly tell an impatient person to be patient, they become gentle.
Gentleness is a character of love that is developed through the Word and the Holy Spirit in the grace of God. When we obey the Lord’s Word in faith and Spirit, we become gentle like Jesus. We must obey the Word of God in order to become gentle. A life of obedience shapes a gentle spirit. We must treat everyone with gentleness and put love into practice. We must be witnesses of Christ’s love through gentle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