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장 예수 (요 9:35-41)

국가와 사회에는 지켜야 할 법이 있다.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에는 그 법에 따라서 재판을 받는다. 운전자가 과속을 하면 교통법에 따라서 판단을 받는다. 하나님의 법이 있다. 모든 사람은 자기의 행위에 근거해서 하나님의 법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의 법을 집행하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다.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가 심판장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맹인을 박해하여 쫓아냈다는 말을 들으셨다. 사실 맹인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진실한 믿음의 사람을 박해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해는 주로 불신자들이 행한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모르는 사람들이 박해 한다. 맹인은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우리를 외면하고 버릴지라도 주님은 버리지 않는다. 주님은 우리를 기쁘게 받아 주신다. 

예수님은 맹인에게 묻는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35) 예수님은 맹인이 자기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지 묻는다.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은 묻는다. ‘네가 나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느냐?’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은 믿음이다. 예수님은 지금도 믿음을 요구한다. 주님은 사람의 도덕적 행위, 신분, 형편, 학력을 따지지 않는다. 예수님의 관심은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다. 우리는 주님께 믿음으로 응답해야 한다. 맹인은 대답한다. ‘주여,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내가 믿고자 합니다’(36) 맹인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려는 마음이 있었다. 우리 역시 마음으로부터 주님을 구주로 믿어야 한다. 

맹인은 아직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 눈을 떴을 때, 그는 예수님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맹인에게 말한다. ‘지금 네가 보고 있다. 너의 눈을 뜨게 하고 네가 믿으려고 하는 분은 지금 네게 말하는 분이다’(37) 맹인은 말한다. ‘주여 내가 믿나이다.’ 맹인은 자기를 치유하시고 구원하신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믿고 경배했다. 우리 역시 십자가의 피로 구속하시고, 부활의 권능으로 구원을 얻게 하신 구주 예수님께 감사하며 경배해야 한다. 주님은 모든 존귀, 영광, 찬송,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예수님은 말씀한다. “나는 심판하려고 세상에 왔다.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다”(39). 예수님은 모든 사람 곧 산자와 죽은 자의 심판장이다. 주님은 의로운신 심판장이다. 모든 사람은 마지막 심판 날에 주님 앞에 서야 한다. 심판장 예수님은 각 사람이 행한대로 심판할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신 말씀을 기준으로 심판할 것이다. 예수님은 맹인들은 보게 하시고, 보는 사람들은 보지 못하게 할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기적을 듣고 보고도 믿기를 거부했다. 그들은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듣고도 듣지 못했다. 그들은 눈을 뜬 맹인들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도 믿지 않는다. 그들은 눈을 뜬 맹인과 같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듣고도 믿지 않는다. 결국 그들은 맹인처럼 어두움 속에서 산다. 그들은 영적 맹인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하신 기적을 듣고 믿는다. 우리는 영적 맹인이 아니다. 우리는 눈을 뜬 정상적인 사람들이다. 믿음은 맹인이 눈을 뜨는 길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영적인 눈을 뜬다. 주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영적 시력이 좋아 진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도 맹인인가?”(40)라고 말한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사람이 주 예수를 믿지 않으면 영적인 무지에 빠진다. 그래서 그들은 지혜와 총명이 없다. 주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 우리는 믿음으로 성령을 받아서 주의 말씀을 알게 된다. 믿음은 주를 아는 통로다. 주의 말씀은 믿을 때에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한다. “너희가 맹인이었다면 죄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본다고 하니 죄가 그대로 있다”(41).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는 이것이다. 바리새인들이 맹인이 되어서 눈을 뜨고 믿었으면 죄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눈을 뜨고 본다고 하면서도 믿지 않았다. 그래서 너희 죄가 용서 받지 못하고 그대로 있다. 죄는 믿음으로 용서함을 받는다. 믿지 않으면 죄는 그대로 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피의 속죄는 믿음에 의해서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인간의 도덕적 행위, 양심, 노력으로 죄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속죄함과 구원을 받기 위해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는다. 믿음은 영생과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Jesus, the Judge (John 9:35-41)

There are laws in societies and countries that we must abide by. When a person commits a crime or violation, they are tried in court according to the law. When a driver violates the speed limit, they are cited according to the traffic law. Now there is the law of God. Every person will be judged according to the law of God based on the evidence of what they have done. And the One who administers the law of God is Jesus Christ. Today’s passage says that Jesus Christ is the judge.

Jesus heard that the Pharisees had persecuted the blind man and thrown him out. The blind man believed that Jesus is the Messiah, the Son of God. However, the Pharisees persecuted the person of true faith because they themselves did not believe in Jesus. Persecutions are usually inflicted by unbelievers. People who do not know or believe Jesus persecute believers. The blind man was shunned by people. However, Jesus did not forsake him. Even though people may shun or forsake us, Jesus will not forsake us. He receives us with joy.

Jesus asks the blind, “Do you believe in the Son of Man?” (v.35). Jesus asks the blind man if he believes in the one who enabled him to open his eyes as the Messiah. Even today, Jesus asks us, “Do you believe in me as Christ the Son of God?” Jesus wants faith from us. Jesus requires faith even now. He does not look at moral action, status, situation or academic standing. Jesus wants our faith toward him. And we must answer him with faith. The blind man responds, “Lord, who is he? Tell me so that I may believe in him” (v.36). The blind man had the mind to believe Jesus as Christ the Savior. We also must believe in the Lord as our Savior from our heart.

The blind man had not yet seen Jesus, because he did not see him after he had opened his eyes. Jesus says to the man, “You have now seen him; in fact, he is the one speaking with you” (v.37). The blind man says, “Lord, I believe.” The man believed that Jesus, who healed and saved him, was Christ the Savior and worshipped him. We must also thank and worship Jesus our Savior for delivering us through the blood of the cross and the power of the resurrection. Jesus is worthy of receiving all honor, glory, praise, and thanksgiving. 

Jesus says, “For judgment I have come into this world, so that the blind will see and those who see will become blind” (v.39). Jesus is the Judge of all people, whether living or dead. Jesus is the Righteous Judge. Every person must stand before the Lord on the day of judgment. And Jesus the Judge will judge everyone according to what they have done. He will judge based on his Word. He will enable the blind to see and make those who see blind. 

The Pharisees did not believe, even though they saw Jesus. They refused to believe even after hearing the words of Jesus and seeing the miracles he performed. Though seeing, they could not see; though hearing, they could not hear. They are blind men with open eyes. Even today, many people hear but do not believe. They are like the blind with open eyes. They do not believe even after hearing about Jesus’ miracles. In the end, they live in darkness like the blind. They are spiritually blind. However, we hear and believe in the words of Jesus and the miracles he performed. We are not spiritually blind. Faith opens the eyes of the blind. We can open our spiritual eyes through faith. Our spiritual vision gets better when we obey the Lord’s word.

When the Pharisees heard Jesus, they said, “Are we blind too?” (v.40). They are not understanding what Jesus is saying. When a person does not believe in Jesus, they fall into spiritual ignorance. They lack wisdom and understanding. They cannot understand the word of the Lord. We are able to know the word of the Lord by receiving the Holy Spirit with faith. Faith is the path to knowing the Lord. We can understand his words when we believe. 

Jesus says to the Pharisees, “If you were blind, you would not be guilty of sin; but now that you claim you can see, your guilt remains” (v.41). This is the meaning of what Jesus said. If the Pharisees were blind and their eyes were opened through faith, they would not be guilty of sin. However, they claimed they could see but did not believe. Therefore, their sins remain and are not forgiven. Sin is forgiven through faith. Without believing, sin remains, because the forgiveness of sins through the blood of the cross is revealed only through faith. Sin is not cleansed through moral deeds, conscience, or effort. Therefore, we believe in Jesus Christ the Son of God to receive forgiveness of sins and deliverance. Faith is the shortcut to eternal life and heaven.